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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지아와 한지현, 김영대가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윤종훈이 잠자리를 정리하려하자 봉태규는 "정리하지 마. 지금 정리하지 마. 조금만 내버려둬"라고 투정을 부렸다. 윤종훈은 "이거 빨리하고 점심 챙겨 먹어야 한다. 할 일이 많다"고 형 봉태규를 달랬다.
이때 봉태규의 아내 하시시박의 전화가 걸려왔고 서둘러 봉태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윤종훈은 "형수님 안녕하세요. 태규 형이 안 일어나요"라고 일렀다.
이어 이지아가 도착했다. 이지아는 찢어진 창문을 수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삼형제는 마당의 무성한 풀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동 이후 이지아는 다음날 아침을 "전복밥과 꽃게탕으로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엄기준과 함께 장을 보러 집을 나섰고, 이지아는 "천천히 갔다가 천천히 오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흥 시장에 도착하자 이지아는 "저 만원 있다"라고 말해 엄기준을 웃겼다.
이지아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기준과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았다. 냉정해 보였다. 근데 알고보니 츤데레였다"라고 엄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집에서 점심을 준비하던 봉태규는 "혼자 있으면 외롭다"라며 윤종훈을 엄청나게 부르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훈은 봉태규가 손질한 대파를 이용해 파전을 만들었다. 이지아는 윤종훈의 요리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 또 윤종훈은 파전을 뒤집기 전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잠시 멀리 떨어져라"라고 엄포를 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때 한지현에게 전화가 왔고 이지아는 스케줄 때문에 비행기가 늦는다는 말에 "오지마"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 했다. 알고보니 김영대와 한지현이 폐가 하우스에 깜짝 손님으로 온 것.
윤종훈이 만든 파전을 시식한 이지아는 "진짜 맛있다. 여기서 음식은 종훈이가 담당을 하는 거냐. 음식을 잘하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에서 세상 화려하게 있다가"라며 폐가하우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네 사람은 돌고래를 보고싶다는 이지아를 위해 바다로 향했다. 그렇게 차로 달려 돌고래 포인트에 도착했고, 윤종훈은 "집안 살림에서 해방된 느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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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과 김영대는 "원래는 일찍 오고 싶었는데 '펜트하우스'를 찍다가 늦게 왔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영대와 한지현은 "이런 예능이 처음이라 신기하다. 얼굴 따라오는 카메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현과 김영대는 엄기준을 보고 "아빠"라고 자연스럽게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일하는 선배님들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불 피우는 봉태규 옆에서 도움을 주려 했지만 봉태규는 "괜찮다. 다했다"라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쉬어도 된다는 말에 김영대는 폐가하우스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김영대는 사람을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너니"라며 반기며 "어떻게 나를 따라 올 수 있지"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지현 역시 움직이는 카메라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지아가 오리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던 김영대는 엄기준에게 "아빠 오늘 좀 정감이 간다. 인간적인 모습이다"라고 말해 엄기준을 웃겼다.
완성된 요리로 평상에 둘러 앉아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봉태규는 "일하고. 밥먹고. 술마시고. 무슨 공사 현장에 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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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는 하윤철 캐릭터에 대해 "반전의 밉상이다. 시즌2 중반까지 로맨티스트였는데 갑자기 왔다갔다했다"라며 이야기해 윤종훈을 웃겼다. 또 극중 윤종훈의 딸과 열애중인 김영대는 "장인어른"이라고 불러 웃음을 더했다.
김영대는 "1년 반동안 펜트하우스를 했는데 선배님들과 같이 더 연기를 했었으면 더 좋았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봉태규는 "다른 연기자들과 더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때 봉태규는 "생각해 보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다 주단태에게 맞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엄기준에게 "단태 오늘 맞짱 한 번 떠볼테야"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5대 1로 붙는 거냐. 3대 1까지는 괜찮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아침 이지아는 전복솥밥과 꽃게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지아는 빠른 손으로 전복밥과 꽃게탕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설거지를 하던 김영대는 한지현에게 "우리 약간 신분하락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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