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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 LOVE MYSELF 캠페인이 10월 5일 발간된 유니세프의 2021년 '세계아동현황 보고서'에 한국 파트너십 최초로 전 세계적 영향력과 글로벌 성과를 인정받으며 성공 캠페인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삶과 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LOVE MYSELF'를 시작했다" 라며 "그 과정에서 우리 또한 'LOVE MYSELF'를 위해 노력했고, 팀으로서 개인으로서 성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는지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지금 'LOVE MYSELF'가 전하는 의미가 더욱 깊고 크게 다가온다"라며 "전 세계 미래세대를 위한 방탄소년단의 적극적 참여와 유니세프에 보내주는 전폭적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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