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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선미가 가정사부터 가수 활동 비하인드까지 솔직한 입담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을 사로잡았다.
남동생 둘을 둔 선미에 신동엽은 "누나가 선미면, 동생들 입장에서는 너무 좋겠다"라 했고 선미는 "애들이 너무 기특한 게 착해서 누나 힘들까 봐 주변에 말을 안 했다"라고 했다. 누나 닮아서 키 크고 잘생긴 동생들에 누나 선미는 '누나 미소'를 지었다. "오빠라 믿겠다"라는 말에 선미는 "그래도 보면 아기들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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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저는 새아버지가 계신다. 이젠 친아버지보다 새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더 길다.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삼 남매를 너무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선미는 "우리 아빠랑 엄마가 이걸 볼 텐데 '너무너무 고마워. 아빠 너무 사랑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선미는 "제가 소희랑 가장 친한데, 15년 전에 숙소에서 짜장라면을 잘못 끓여준 적이 있는데 그 얘기를 15년 동안 계속한다"라며 이상민의 과거 회상에 대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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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고백 성공률'은 100%라고. 선미는 "아니에요"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해명할 게 있다. 올해 제가 서른인데 연애 경험이 다섯 손가락을 못 채운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100%인 거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호감이면 본인이 먼저 대시를 하냐"라 물었고 선미는 "맞다"라며 당차게 답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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