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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뽕멤버가 세계 최초 트롯 크루 배틀 '스트릿 트롯 파이터'에서 최강의 크루를 가리기 위한 불꽃 튀는 격돌에 나선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트로트계의 아이돌답게 똑같은 핑크색 재킷을 맞춰 입고 "누가 우리에게 덤벼?"라며 젊은 패기를 보였고, 이후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와 에버글로우의 리더 시현을 격한 환영으로 반기며 'CCSD'(청춘시대) 크루를 완성했다.
크루 이름에서부터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모총동원'은 삐약이 정동원을 지키기 위한 무서운 이모들이 대거 출동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이성미-조혜련-김지민의 든든한 지원에 정동원은 "우리 팀이 제일 셀 거예요! 멤버들만 믿겠습니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모든 크루들이 집합한 가운데, 최고의 댄서를 가리는 살벌한 1대 1 데스매치가 예고되면서 과연 크루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은 강원도 정선 여행 2탄으로 본격적인 힐링과 추리 특집이 진행된다. 정동원은 아시아 최고 스피드의 집와이어 체험에 나선 후 눈물을 펑펑 쏟아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 중 인간 행세를 하고 있는 구미호의 정체를 밝혀내야 하는 '뽕미호뎐'편에서는 인간 대 구미호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벌어졌고, 대 반전의 구미호 정체가 밝혀지며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또한,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시골집에서 저녁 식사 재료를 걸고 예측 불허 공포 특집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 측은 "강원도 정선에서의 '뽕미호뎐'에서는 힐링과 추리, 공포를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여행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방송 최초, 세계 최초로 벌어지는 '스트릿 트롯 파이터'를 통해 색다른 트롯 흥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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