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홍은희가 필드 위 '홍 단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2회에서는 '찐친골프'의 첫 게스트, 배우 문희경과 최윤소와의 라운딩 대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문희경과 한 팀이 되어 포섬 플레이(공 하나를 가지고 같은 팀끼리 번갈아 치는 방식)를 시작한 홍은희는 방송 초반부터 홀인원을 기대케하는 플레이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비록 홀인원은 아니었지만, 먼 거리에서도 홀컵 가까이 공을 보낸 그의 모습은 필드에 강하다는 저력을 과시하며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기도.
골프 실력만큼이나 매끄럽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그의 진행 실력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배려하면서도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멘트는 물론 라운딩 중 진심이 담긴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친숙한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드라마부터 예능, 그리고 골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홍은희. 다방면에서의 활약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그의 한계 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웹 예능 '찐친골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콜라보'에서 선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찐친골프' 방송 캡처]
ly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