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머리 잘랐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뱅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60대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동안미모가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어느 누구든 평생 순탄한 길을 가지는 않아요. 바람이 불고 비를 만나지요. 원하지도 않았는데 피할 수 없는 누군는 작은 바람, 누구는 큰 바람, 누구는 길고, 누구는 짧고. 내 머리는 내가 정해요. 기르기도 자르기도. 누구는 길고 누구는 짧고. 앞머리 뱅. 오늘은. 어색하지만 멋지잖아요. 하고 싶으면 하면돼요. 다시 자랄테니까"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