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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해' 구민정 PD "환경 예능 기획부터 공효진 염두..6개월여 섭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1-10-14 14:31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구민정 PD는 배우 공효진과 '오늘 무해'를 만들기 위해 6개월의 섭외 기간을 거쳤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KBS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참석했다.

구민정 PD는 캐스팅에 대해 "처음에 얘기를 들은 게 반년이 됐다. 환경 예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공효진 씨를 염두에 먼저 뒀다. 이런 분이 계셔야 환경 예능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고, 그래서 6개월 전에 제안서를 드리고 나서 한달 정도 뒤에 미팅을 해보자고 하셔서 만났는데, 첫 만남이었는데 다크서클이 내려올 정도로 3시간 동안 열변을 토하면서 얘기를 하시더라."고 했다.

'오늘 무해'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 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 환경에 진심인 예능 초보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 제로 생활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 무해'는 14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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