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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 어벤져스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휘몰아치는 웃음으로 '라스'를 사로잡았다.
'겨우 묻어둔 과거가 다시 올라왔다'는 신봉선은 "얼마 전에 '놀면 뭐하니?'에서 과거 사진이 나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웃다가 유재석이 눈물까지 지었던 고등학교 때 사진, 신봉선은 "나이가 들면 아무리 성형 전이어도 '귀엽다' 하는데 내 나이가 80이 돼도 안귀여워 보일 것 같다"라고 한탄했다.
인고의 세월 끝, 전성기를 맞은 김민경은 광고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었다. 김민경은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많아서 매달 광고를 1개씩 찍고 있다. '나혼산'에서 먹은 떡볶이를 보고 사람들이 '이건 김민경이 광고 찍어야 한다'라고 해서 찍게 됐다"라 했고 신봉선은 "아이고 배야~ 저도 놀고 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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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 두 사람에 유세윤은 "둘이 핑크빛 기류 없었냐"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둘 다 기혼자였다. 내가 먼저 돌싱이 되고 네가 뒤따라서"라고 말해 애매모호하게 말을 끝맺었다. 이어 "그때 둘 다 돌싱일 때 살짝 그런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쟤랑 살 길이 막막했다"라 했고, 김구라는 "나는 전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복면가왕'의 'ㄴㅇㄱ'에 "저게 핸드마이크가 걸릴까봐 그렇게 한 건데 요즘 밈이 돼서 그걸로 광고까지 찍었다"라고 했다. 마침 그때 신봉선을 찍어준 카메라 감독도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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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재능이 엄천난 김민경은 "헬스할 때 레그 프레스를 하는데 다들 놀라더라. 340kg를 들었다"며 "옛날에는 댓글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잘 안봤는데 '운동뚱' 이후에는 절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다. '체육 대신 제육을 택한 자' '캡틴마블링' '불백 위도우' 같은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김민경은 "원래는 선동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하관마스크를 쓰면서 '문세윤을 닮았다'더라"라고 했다. 정말 똑같이 닮아있는 두 사람, 김민경은 "나도 너무 놀랐다"면서 사진을 떨떠름하게 받아들었다.
조혜련은 "전에 유세윤이 저한테 인사하는데 '제 부인이 우주 유치원 선생님이다'라고 소개해더라"라 했고 유세윤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 하는데 그때 혜련 누나가 유치원 원비를 보내줬는데 0을 하나 빼고 보냈다더라. 이후에 다시 보내주셨다. 그 뒤로 가끔 방송에서 우주가 나오면 제 아내가 자기 자식 보듯이 애틋하게 본다"라고 했다.
오나미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라는 코너에서 '모태솔로' 역을 맡았는데 그 이후로 13년 간 연애를 못했다. 잠깐 만난 사람도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오나미는 "남자친구의 직장 동료가 지인인데 '이상형이 누구야?'라는 말에 오나미라더라. 허경환 씨와 가상부부로 출연한 걸 보고 제 진심을 응원했다더라"라고 설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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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상렬과 러브라인으로 화제가 됐던 신봉선은 "이전에는 '같이 반신욕도 할 수 있다'라고 장난스럽게 하지 않았냐. 그래서 그렇게 가볍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 했고 김구라는 "그렇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게 더 상처라더라"라 했다. 신봉선은 이에 "그냥 쌔리까는 게 나을까요?"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오나미는 얼마 전 프로필 사진을 새로 찍었다. 바로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수분과 탄수화물을 끊어야 했던 오나미는 "불면증에 시달렸다. 그래도 도전을 해야 하니까 끝까지 했다"라 했고 공개한 오나미의 사진은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근수저'로 유명해 허벅지 씨름으로 연예계를 평정했다. 김민경은 "남자분들이 자꾸 도전한다. 여자라 공격을 많이 하다보니까 유리하다"며 겸손해 하면서도 "다 이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조혜련과 김민경의 빅매치가 이루어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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