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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냥 그런 어떤 애'에서 글로벌 슈퍼스타로, 그야말로 정호연의 인생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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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의 국제적 인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추이가 보여준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40만명이었던 팔로워수가 10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섰고, 18일만에 한국 여배우 팔로워 순위 1위었던 한류스타 이성경까지 넘어섰다.
그리고 14일 오후 2시, 마침내 2000만 팔로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에서 15위. 현재 1위는 블랙핑크의 제니로 5310만이고 2위는 방탄소년단(5020만), 3~4위에는 블랙핑크 로제(4780만)와 지수(4750만)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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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호연의 모델 커리어가 하락세이던 시절 자사의 모델로 활동하던 정호연을 정리했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정호연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자 잽싸게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모델로서 함께 했던 루이비통과 배우로서의 시작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발빠르게 정호연의 SNS를 팔로잉하더니 "정호연의 뛰어난 재능과 환상적인 성격에 바로 빠져버렸던 것을 기억한다. 루이비통과 시작했던 지난 여정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포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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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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