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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올 하반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19일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은 주, 조연 배우를 비롯하여 앙상블 배우들까지 각 캐릭터에 몰입하여 대사와 넘버를 빈틈없이 소화하며 마치 실제 공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연기하는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을 비롯해 자신을 인간답게 대해 준 지킬을 짝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비극적 로맨스를 보여주는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과 혼란 속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며 지고 지순한 사랑으로 끝까지 그의 곁을 지키는 약혼녀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까지 각 인물의 복잡 다단한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모습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듯한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까지 더해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모두가 기다린 대작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9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번 시즌 역시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또 한 번의 피켓팅이 예고되는 4차 티켓 오픈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19일 오전 0 시 티몬 선예매, 오후 2시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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