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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크라임 퍼즐'이 고아성, 윤경호와 끈끈한 팀플레이를 펼칠 안림경찰서 완전체를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안림 경찰서 패밀리의 열혈 수사 모먼트가 흥미롭다. 범죄 심리분석 자문을 도와주며 함께 동고동락했던 한승민의 살인 자백은 이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믿을 수 없는 동료의 범죄에 유희와 김판호를 필두로 안림경찰서 패밀리는 치열하게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한승민의 연인이기도 했던 유희는 누구보다 날이 선 얼굴로 사건 현장을 살핀다. 진실의 실마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 탐문하는 유희의 눈빛이 날카롭다. 한승민과 오랜 절친이었던 김판호 역시 진실을 밝히고 싶은 건 마찬가지. 강력계 팀장이자 베테랑 형사답게 현장을 통솔하는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불평불만을 늘 입에 달고 사는 배성필은 책임감만은 만렙인 형사다. 껄렁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모습에서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소녀 감성을 지닌 강력계 막내 형사 박수빈은 유희의 상처를 가장 헤아리는 인물로, 혼란과 슬픔에 휩싸인 유희의 곁을 든든히 지킨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사건을 좇는 모습에서 해맑지만 당찬 막내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총 10회차로 구성된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은 매주 금요일 2회씩 시청자와 만난다.
오는 29일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 2회가 첫 공개되고, 11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SKY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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