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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포맨' 가수 이상민이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10년 전에 만나는 여자가 있었다.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 돈이 없는 상태에서 나갔고, 나 말고 상대방의 친구까지 3명이 있었다. 음식값이 총 합쳐서 54만원이 나왔는데 그냥 주문했다. 수중에 10만원 정도가 있어서 지인들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감이 컸기에 그 정도로 노력했다는 것.
이상민은 "그 사람은 내가 이 정도로 돈이 없다고 생각을 못 했을 거 아닌가. 5만원, 10만원씩 전화하며 빌렸다. 자꾸 전화를 받으러 나가니 여자가 많다고 오해를 했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꽤 지난 이야기임에도 이상민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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