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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스플래닛999' TOP9이 정식 팀명을 확정 짓고 데뷔를 준비한다.
케플러는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해 팀명을 확정지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아 팀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케플러는 향후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케플러는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피셜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고 데뷔를 공식화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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