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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5년째 구토를 멈추지 못하는 22kg 초5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저녁 식사 후, 체중계에 오르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금쪽이의 몸무게는 또래의 절반 수준인 22kg. 심각한 저체중인 금쪽이의 상태에 출연진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다음 날, 몸이 좋지 않아 학교에서 조퇴한 금쪽이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다급히 화장실로 향하고, 이내 구토를 시작한다. 금쪽이는 물을 마셔보지만, 곧바로 게워내 버리고 만다. 엄마는 금쪽이가 심할 때는 "보름 이상을 구토하기도 했다"라며, 당시 찾은 병원에서 "심장에서 근육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었다고 밝힌다. 그에 오은영은 "심할 경우 심장 마비까지 올 수 있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긴다.
가족들은 5년간 금쪽이를 위해 온갖 치료 방법을 모두 시도해봤지만, 차도가 없어 결국 구명 시식과 천도재를 지내기도 하는 등 종교적인 부분에까지 기대게 됐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라고 간절함을 호소한다.
과연 오은영은 5년간 지속되던 금쪽이의 구토 원인을 찾아내고 효과적인 처방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이는 29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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