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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소니의 PS 신작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1-10-28 08:49 | 최종수정 2021-10-28 08:50





넥슨은 28일 소니의 PS(플레이스테이션) 신작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 글로벌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이날 소니가 공개한 1분 24초 분량의 트레일러는 트랙을 달리며 바나나와 미사일 아이템으로 상대를 따돌리는 아이템 모드부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카트, 캐릭터, 액세서리 등을 선택하거나 꾸미는 차고 시스템, 드리프트와 부스터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 모드까지 실제 플레이 화면을 속도감 있게 전달했다.

넥슨은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X박스 One에 이어 PS4를 확장 지원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은 물론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 대상 국가로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처음 포함됐다. 넥슨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첫 공개된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3억 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히트 브랜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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