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최양락과 팽현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팽현숙은 "결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운명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이 사람이 잘 살고 못 살고의 차이인데 결혼 생활을 해서 잘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송은이 씨나 신봉선 씨가 사는 걸 보면 부럽다. 혼자 살기에 가능한 것들이 있다. 근데 저는 두 사람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연예계 생활 최양락 씨가 40년째인데 이쪽을 쭉 보면 별의 별 일이 많고, '이게 정답이다'하는 것은 없다고 본다.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 튈지 모르고, 제가 지금 '결혼은 미친 짓이야' 코너에 출연할 수 있지만, 6개월 후에 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서로 같이 배려하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면서 보듬으면서 하는 게 결혼이지 일방적인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결혼은 미친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권진영, 오성욱 부부, 여윤정, 홍가람 부부,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