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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많은 이들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솔이는 SNS를 통해 "힘들 때 웃는 게 일류라길래 웃어보았지만 내 눈은 이미 그렁 그렁 이후 일정 모두 뒤로하고 이불 속에서 명상음악 들으면서 보내야지"라는 잘 풀리지 않는 하루를 보낸 심경을 전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솔이는 "그 덧없음 사이에도 감사한 마음이 진하게 쿵쿵 울리더라구요. 정말 덕분에요!"라며 "툴툴거림에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거나, 되려 묻기 어려워했던 마음까지 모두 고맙습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걱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는 원래 안 좋은 기분은 깊게 심어두지 않는 편이기도하고, 심지어 오늘은 빼빼로 데이잖아요"라며 "오늘 제게 허락된 행복도 모두 나눠드리려니, 제 몫까지 달달하게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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