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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은아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며 결혼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고은아는 종교, 이상형 등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고은아는 "연하보단 연상이 좋다"며 "첫인상이 중요하다. 선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또 여러 기준 중 경제력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삶에 있어서 안정적인 사람 (이 좋다.) 제 직업 자체가 불안정하지 않냐. 언제 또 일이 없어질지 모르는 거고. 상대방은 제가 흔들릴 때 안 흔들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서는 "잘 맞춰주고 배려해주는데 제가 영혼이 자유롭다. 상대방한테 집착하거나 강요하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저는 정말 열려있다.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제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겠다"며 상담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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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란에는 고은아가 결혼정보회사의 광고를 하게 된 이유가 적혀 있었다. '방가네' 측은 "사실 예전에 고은아가 실수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적이 있는데 저희가 모르게 여기저기 둘러봤더라. 그래서 아는 분을 통해 회사 측과 얘기를 나눴고 회사 측에서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고은아에게 '안 하겠지' 하는 느낌으로 물어봤더니 당연히 해야 한다고 자기 시집 가야 된다며 적극적인 반응이..요즘 누구 보다 신나 하고 있다"고 다음 영상은 해당 회원들과의 실제 소개팅 영상이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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