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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공효진이 KBS뉴스에 떴다.
긴장감으로 인해 항상 챙기던 텀블러까지 놓고와 물조차 마시지 못한 공효진. 그는 "연예인 경력이 20년인데 내 개인 인터뷰면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인터뷰는 내가 말 한마디 잘 못하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니까 조심스럽다. 생수병 들었다가는 감옥에 끌려갈 것 같다"고 말했다.
긴장을 하고 있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에게 '사사건건' 범기영 앵커는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하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이 시작된 후 멤버들이 "뉴스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자 범 앵커는 "다행스러운 건피의자로 등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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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효진과 엄지원은 죽도 산책에 나섰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던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갑자기 불렀는데 선뜻 와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에 엄지원은 "인생은 결국 친구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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