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플러스의 새 교양예능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이 16일 첫 방송한다.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
|
"정치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방송이 너무 좋다. 적성에 맞다. 시청자 청취자와 만나는게 좋다"며 "물론 정치도 중요한 기능이고 보람도 있지만 늘 정쟁속에서 싸우는 상황이라서 정신이 피폐해지고 험해진다. 평생 내가 할 수 있는 공적 역할은 4년 한 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그는 "다른 방송국 나갈수 있어 좋고 나를 영입할려고 혈안이다"라고 농담하며 "1년 정도는 개인적으로 해보자 싶어서 소속사 없이 하고 있다. 갑자기 회사를 고르는 것도 어색하더라. 그래서 무식하게 스케줄을 잡다보니 연말까지 쉬는 날이 없더라. 내가 그정도였다"고 웃었다.
이어 "SBS에서 '배성재의 텐'과 '골때리는 그녀들'에 이어 '지구in'까지 하게됐는데 계속 찾는 비결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라며 "그만큼 회사생활을 잘했단 얘기 아니겠나. 15년 회사를 다니면서 나쁜 마음을 가진 적이 없고 열심히 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