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이 화제성 1위로 출발했다.
드라마 3위는 KBS2 '연모'였다. '연모'는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였으나, 11월 2주차에 처음으로 점수 상승(+18.74%)했다. 박은빈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꾸준히 발생했으며, 로운과의 케미에도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나 작품의 아쉬운 설정을 언급한 반응도 많았다. 박은빈과 로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3위와 6위였다.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2.20%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4위에 진입했다. 최근 6주 연속 가파른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빠른 전개 속도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다. 지현우의 기억상실을 예고하며 마무리해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지현우가 5위, 이세희가 9위를 기록했다.
'지리산'은 전주 대비 화제성 39.88% 감소하며 5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에 랭크 됐다. 첫 방송 이후 줄곧 화제성 하락세를 보였으나 드라마 1위 자리는 유지했다. 그러나 11월 2주차에 방영 이후 가장 큰 폭의 화제성 하락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다른 드라마에 내어주게 되었다. 연출과 스토리가 아쉽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tvN 신작 '멜랑꼴리아', 8위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전주 대비 화제성 77.85% 증가)', 9위는 tvN 신작 '어사와 조이', 10위는 JTBC '너를 닮은 사람(전주 대비 화제성 20.70%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1월 8일부터 2021년 11월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1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