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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동엽이 자신이 겪었던 '100억 증여 사기 논란'에 대해 최초로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리는데 15년 전 어떤 사람에게 연락이 온 적이 있다. 나와 가족에게 연락이 왔는데 '신동엽이 예전에 나한테 100억 원을 주기로 했는데 약속을 안 지키고 있다. 이걸 끝까지 안 지키면 난 어떤 행동을 할 거다'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처음에는 장난인가 했는데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어서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를 잡았고, 경찰서에서 만났는데 아직도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며 "뭐 잘못해서 걸린 사람의 눈빛이 아니라 '진짜 나한테 100억 원 준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요?'라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실망한 눈빛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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