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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이어받게 될 자는 누구 일까.
이처럼 각자의 계기로 인해 방패를 쫓게 된 이들은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이상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격돌하고, 히어로로 나아가는 과정을 깊이 있는 서사로 완성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기존 마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색다른 면모까지 보여줘 누가 방패를 가진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가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팔콘과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타노스가 일으킨 블립 사태 5년 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향후 마블의 새로운 역사를 쓸 '제2의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화려한 고공 전투로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팔콘 역에 안소니 마키가 분했고 윈터 솔져 역시 그동안 함께 했던 세바스찬 스탠이 나선다. 제작진 일동이 "가장 흥미로운 캐스팅"이라 전한 존 워커 역엔 와이어트 러셀이 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 밖에도 제모 남작 역의 다니엘 브륄, 샤론 카터 역의 에밀리 반캠프, '블랙 위도우' 쿠키 영상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던 발렌티나 역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등장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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