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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제작진과의 벌칙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이후 제작진은 "협상을 하고 제작진과 런닝맨이 물폭탄 벌칙을 걸고 레이스를 한다"고 설명했다. 미션마다 걸린 벌칙볼을 제작진과 멤버들이 나눠 갖고 마지막 추첨을 통해 벌칙볼 당첨된 팀이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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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런닝맨' 공식 엘리트 3인방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이 각각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를 상대로 1:1 과외를 펼쳤다. 이후 양세찬은 문제를 듣자마자 정답을 적었고, 이에 유재석은 "뿌듯하다. 너 이러다 서울대 가겠다"며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모든 퀴즈 풀이 후 런닝맨 벌칙볼 9개, 제작진 벌칙볼 6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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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지석진이 탁구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제작진의 연속되는 실책에 런닝맨이 먼저 7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유재석과 양세찬이 배드민턴 대표로 출전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제작진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어이없게 점수를 내주며 런닝맨이 먼저 14점을 획득했다. 탁구의 6점 차를 좁히지 못한 채 마지막 경기 족구 게임을 진행, 이때 프로 예능인들 일자리 위협하는 제작진의 몸개그는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팀킬 헤딩, 대놓고 핸들로 'NEW 몸개그 짤'을 생성했다. 결과는 런닝맨의 승리. 이에 제작진에 벌칙볼이 5개 추가되며 최종 제작진 벌칙볼 19개, 런닝맨 벌칙볼 10개였다.
이후 추첨 기계에서 뽑힌 팀은 제작진으로, 제작진에게 500kg의 물폭탄이 투하됐다. 완승을 거둔 런닝맨 멤버들은 "오늘은 뽀송하게 가~"를 부르며 기쁨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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