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손석구가 '미우새'로 예능에 첫 도전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 출연한 손석구는 이날 자신의 연애 스타일까지 언급하며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석구는 "캐나다에 살 때 밸런타인이었는데, 현지 여자친구와 배를 타고 가는 섬의 멋진 식당을 사진만 보고 갔지만 섬 자체가 어둠뿐이었다. 그래서 그냥 배를 타고 다시 왔다. 그때 데이트가 쉬운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그 이후 데이트의 계획을 짜게 됐다는 손석구지만, "그럼에도 잘 하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꿈의 이상형이지만 재미가 없는 사람과 이상형과 거리가 멀지만 엄청 재미있는 사람 중에서도 '재미있는 사람'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