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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공효진이 죽도에서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이어 부녀회장님은 공효진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동백이다"라며 공효진의 대표작인 '동백꽃 필 무렵'을 언급했다. 그러자 부녀회장님은 "아닌 거 같아. 하나도 안 닮았다"고 말했다. 당황한 공효진은 "용식씨!"라며 드라마 속 대사까지 했다. 그럼에도 부녀회장님은 "얼굴 뜯어 고쳤냐. 하나도 안 닮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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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저녁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은 술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천희는 "음악을 듣고 울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박효신씨의 '해줄 수 없는 일'이라는 노래를 라디오에서 우연히 처음 듣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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