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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40만 관객을 돌파한 '듄'이 개봉 7주차에 접어들어 예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리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 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 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IMAX 상영관의 인기가 대단했다. 상영이 진행되면서 IMAX 상영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취소 티켓을 구하는 일명 '취켓팅'이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재상영 확정 후 시작된 예매 역시 초 단위로 매진이 되어 화제에 올랐다.
개봉 후 다회차 관람이 이어졌고, 상영이 거듭될수록 관객이 증가하는 입소문 흥행을 증명했다. '듄'의 원작인 동명 소설이 스크린셀러로 서점가에서 급부상한데 이어 역시 역주행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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