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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덤이 선행으로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난방비 난방용품이 넉넉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길고 추운 겨울은 무섭고 두려울 것이다. 소외된 아이들을 지키고 온기를 전해주는 어른들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네이버 공식카페 영웅나라 회원들도 임영웅이 복무했던 백골부대에 645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대한민국 영웅들' '영웅이가 응원합니다'는 주제로 기부에 참여한 40여명의 팬들은 코로나19 시기에 침체된 국군 장병들의 사기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올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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