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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치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완성한 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킹메이커'는 새롭게 재해석된 인물인 김운범과 서창대, 그리고 치열한 선거 전쟁 등을 통해 비단 그 시대 정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만인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된 승리를 추구하는 김운범과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창대의 이야기는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정당한 목적을 위해 과정과 수단까지 정당해야 하는지, 아니면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까지 던지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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