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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작 논란으로 한주를 보낸 '골 때리는 그녀들'이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2위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로 전주 대비 화제성 7.39%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했다. 원 팀 퍼포먼스 하위 4팀이 탈락 배틀을 벌인 결과 ?蔗? 연살, 트레드, 아마존이 파이터존을 떠나게 되었다. 네티즌은 '아마존 탈락해서 너무 아쉬운데 쿨하게 떠나는 뒷모습까지 멋있더라', '모든 팀이 개성 있고 잘해서 탈락시키기 너무 아쉬웠어'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아마존 2위, 클루씨 5위, 라치카 6위가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3.74% 감소한 JTBC '싱어게인2'였다.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한동근이 출연해 네티즌의 높은 주목을 이끌며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진입했다. 네티즌은 '애초에 출연 신청을 왜 받아준 거지?', '싱어게인에서는 노래만으로 평가하는 게 맞고 그 뒤에 소비할지 말지는 우리가 결정하는 거지' 등 다양한 시청반응이 발생했다. 또한 마성의 허스키 보이스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김기태가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5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20.68% 상승한 MBC '방과후 설렘'이었다. 3학년과 4학년의 대항전에 이어 1학년과 2학년이 대결을 펼쳐졌으며 기말고사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학생들이 아니라 학년별 담임 선생님들 간의 대결 같았다'며 전소연, 옥주현의 대결 준비 과정과 섬세한 디렉팅에 긍정적 시청반응이 발생했다.
비드라마 6위는 tvN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으로 꾸며진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은 23.80% 감소하였다. 천안 명물 산타 버스 기사 최영형, 바베큐 연구소장 유용욱, 백화점 VMD 유나영과 배우 이동욱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네티즌은 '백화점 보면서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을 팍 받았어', '러쉬 직원분은 서비스직이 천직이신가봐', '방송 보니까 이동욱 현실적이고 객관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더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이동욱이 7위에 랭크되었다.
비드라마 7위 SBS '런닝맨(전주 대비 화제성 59.80% 감소)', 비드라마 8위는 MBC '나 혼자 산다(전주 대비 화제성 5.37% 상승)', 비드라마 9위는 KBS2 '1박 2일 시즌4(전주 대비 화제성 65.65% 상승)', 비드라마 10위는 MBC '놀면 뭐하니(전주 대비 52.73%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2월 20일부터 2021년 12월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4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2월 2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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