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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소담 주연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 엠픽처스 제작)이 범상치 않은 인물들의 독보적인 개성과 카리스마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7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7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범죄 오락 액션을 완성한 주역 7인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끈다.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송새벽)은 흐트러진 슈트 차림과 인상을 구긴 표정으로 검은 돈 300억을 향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어, 수많은 모니터로 둘러싸인 사무실에서 의뢰 전화를 받는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김의성)이 철저한 비즈니스맨이자 은하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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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이 출연했고 '봉이 김선달' '그림자 살인'의 박대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1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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