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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배우' 이순재가 '옷소매 붉은 끝동' 최종회에 특별출연한다.
한편 극중 이순재는 히든 캐릭터로, 이준호(이산 역)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순재의 특별 출연은 평소 이순재와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정지인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이순재는 '옷소매' 마지막 회 통대본을 읽은 뒤, 의미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에 '옷소매' 제작진은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신 이순재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순재 배우의 출연으로 한층 깊이와 여운이 더해진 결말이 완성된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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