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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방탄소년단, 새해 시작부터 잠옷 가격 논란. 홈쇼핑 연출까지 한 팬서비스 민망해지는 가격에 진도 '깜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03 15:32 | 최종수정 2022-01-03 15:33




진이 자신의 잠옷 가격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1탄으로 잠옷과 베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을 선보이면서 진은 심지어 홈쇼핑 콘셉트로 제이홉과 방송까지 찍는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진은 '내 기준에 맞춰서 뿌듯하게 살았다 이럴 때는 천사 (무늬가 들어간) 잠옷을 입고 베개를 하고, 내가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 기준에 못미쳤다 싶을 때는 악마 잠옷을 입는다'고 소개했다. 진은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제가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며 이 제품에 큰 애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금상첨화, 지민과 슈가, 뷔가 마치 홈쇼핑 모델처럼 직접 이 해당 상품을 입고 누워서 자는 모습, 장난치는 듯한 모습 등까지 연출해서 아미들을 즐겁게 해줬다. 심지어 지민은 시시때때로 방송 설정에 맞춰 다양한 표정 연기까지 펼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지난 12월 미국에서 대면콘서트를 마친 뒤 귀국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간 자기격리를 했던 터라,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니 '이보다 더한 팬 서비스'는 없을 정도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데 이 잠옷의 가격이 11만9000원, 베개는 6만9000원이라는 점에서 일부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같은 반응을 접했는지, 진은 위버스에 "잠옷 좋은 소재 써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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