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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에이핑크 활동에서 빠진다.
손나은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에이핑크가 2월을 목표로 6인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도 활동에 참여한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손나은은 예정됐던 앨범 활동을 갑작스럽게 빠져 에이핑크 팬들의 실망은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어찌보면 손나은이 홀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을 때부터 예견됐던 상황일 수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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