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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악동클럽 이태근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A씨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제 남편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태근이 지난달 화이자 3차 접종 후 급격히 몸이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힘들어하던 이태근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 뇌CT 등을 찍었다. 그 결과 뇌에서 지주막하출혈이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는 이태근. A씨는 "주치의 선생님 설명은 지주막하출혈이 보통 외상에 의해 생길 수 있다는데 남편의 경우는 외상이 아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출혈이라 앞으로의 치료 방법이나 뚜렷한 치료 계획이 없다고 한다.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귀가 안 들리고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검사는 계속 이어졌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두통이 심해지면서 이틀에 한 번 꼴로 식은땀을 흘리며 온 몸이 굳어지며 손가락 손목이 뒤틀리는 증상과 눈동자가 흰자 위로 올라가며 이런 증상이 10분간 지속되고 있다"며 "점점 의식은 불분명해지고 심하다고 하면 진통제 주사와 안정제 주사 타이레놀 약을 먹는 게 전부"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태근의 충격적인 근황에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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