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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정지웅은 "그래도 이번에 저를 믿은 건 이기는 도박이었나 보다. 진짜 일년을 통째로 갈아 넣은.. 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 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특히 감사한 사람들로 공부할 때 힘이 됐던 아이유, 백지헌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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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IQ 167로 영재 판정을 받았다. 정은표는 아들 정지웅에 대해 "다 잘하는 건 아니고 잘하는 분야가 몇 개 있다"며 "사교육도 안 시키고 학교 공부만 시킨다. 아내 유전자가 좋았다"고 밝혔다. 당시 영재 테스트 전문가는 "지웅이는 영재를 판단하는 언어성과 동작성 두 가지 부분에서 모두 뛰어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둘 다 높게 나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밝혔던 바다. 영재 판정까지 받았던 정지웅의 놀라운 결실에 대중들도 함께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은표와 정지웅은 2009년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함께 출연했다. 이후 정지웅은 2019년 Mnet '고등래퍼3'를 통해 래퍼로 도전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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