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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애연이 '돌싱'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가수 김장훈은 "남자가 나이 들어서 혼자 있으니까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더라. 한번은 새벽에 삼겹살 먹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서 잘 세팅해서 구워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궁상맞더라. 이제는 정말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정애연은 "돌싱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 결혼 생활했을 때는 혼자 남편을 기다리느라 너무 지치고 괴로웠는데 지금 혼자가 되니까 너무 자유롭다. 결혼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이유를 물어보고 싶다"며 반격했다. 정애연은 2009년 배우 김진근과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날 외롭고 괴로워할 여유 없이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해 배우 오미희가 준비한 시 낭송으로 인해 남자 출연자들이 눈물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이제는 외로움 때문에 눈물짓고 싶지 않다는 스타들의 속사정은 2월 5일 밤 11시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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