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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윤산하가 명승부 제조기에 등극했다.
이번 주 역시 청군 소속으로 '버블슈트 밀어내기' 게임에 나선 문빈은 파트너와의 놀라운 호흡으로 팀에 첫 승을 안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청군의 승기에 홍팀은 위기를 맞았고, 이때 윤산하는 팀 대표로 나서 귀중한 승리를 안기며 접전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각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문빈과 윤산하는 결국 결승에서 맞붙었고, 치열한 접전 속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문빈이 승리를 거두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씨름 대회에서 문빈은 '아육대' 씨름 대회 금메달리스트라는 설명과 함께 비밀 병기로 지목되며 또 한 번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설명이 무색하지 않게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 속 출전한 문빈은 단 4초 만에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비밀 병기라는 별명을 증명해냈다. 이어 출격한 홍군의 윤산하 역시 치열한 접전에서 씨름 기술을 선보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문빈과 윤산하는 방송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를 꽉 채웠다. 경기가 진행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놀라운 경기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고, 각 팀원들이 활약할 때는 다양한 리액션으로 흥을 돋우며 팀워크까지 그려내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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