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백성현과 14개월 딸 서윤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백성현은 1박 2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윤 양을 안고 나타난 백성현은 아내를 위해 꽃을 건네고, 서윤 양은 아빠와 연습한 풍선 개인기를 펼쳤다. 풍선 위 붙어있는 쪽지에는 백성현의 진심이 담겼고, 아내는 감동 받아 눈물을 보였다.
백성현이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또 있었다. 백성현은 "'슈돌'에서 처음 공개하는 건데 둘째가 생겼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백성현은 "임신하면 정말 몸이 힘들지 않냐. 앞으로 육아에 더 많이 참여하고 제가 서윤이를 좀 더 케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