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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현빈-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세기의 커플이 탄생한 만큼 그 파급력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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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 마포구 소재 빌딩을 93억 원에 매입했는데,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호재를 얻어 135억 원이 됐고 41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또한 삼성동 고급 빌라를 소유하는데 6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현빈은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27억 원을 들여 상업용 건물로 용도 변경을 했다.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은 현재 1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알려진다.
이에 대해 한 패널은 "연예인들의 재산 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있다"면서도 "두 사람은 안목이 좋다.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있어도 자신의 판단이 필요하다"라며 현빈-손예진 모두 부동산에 대한 안목이 탁월하다고 이야기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결혼설이 불거진 현빈이 이사한 집에 대해서도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구리 아치울 마을로 73평대 펜트하우스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빌딩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원이다. 중소기업 못지 않는 가치를 지닌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이 비-김태희 부부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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