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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조권 "격리 끝, 후각·미각 상실로 고생했다"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07:59 | 최종수정 2022-02-17 08:0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AM 조권이 코로나19 완치 근황을 알렸다.

조권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7일간의 격리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며 "무엇보다 저희 2AM의 9년 만에 콘서트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 분들 생각하면 너무나도 속상한 확진날을 맞이했다"고 털어놨다.

조권은 "저는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 날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을 했다"며 "특히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게 제일 곤욕이었다"고 힘들었던 격리 생활을 되돌아봤다.


조권은 "그러나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 분들 덕분에 격리해제인 오늘은 말끔히 다 나았답니다. 맛을 느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 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 한 번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권의 확진으로 지난12~13일 예정이었던 2AM의 완전체 콘서트는 취소됐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조권 SNS 전문

7일간의자가격리생활 끝 -


모두 걱정 많으셨죠.? 7일간의 격리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신종플루 때 부터 결국 이번 신종바이러스인 코로나인지 오미크론인지 이놈들은 저를 비켜가지 않았네요.무엇보다 저희 2AM의 9년만에 콘서트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분들 생각하면 너무나도 속상한 확진날을 맞이했었어요.저는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후각미각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날 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을 했어요.특히 냄새와 맛을 못느끼는게 제일 곤욕이었습니다.잠시 장금이가 된줄.그러나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격리해제인 오늘은 말끔히 다 나았답니다 œ 맛을 느끼는것이 이렇게 행복한건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한번 소중함을 깨닫습니다.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요.왜냐하면 콘서트 준비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

무엇보다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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