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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할 때 힘들었던 심경과 병마를 이기고 새 출발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렇듯 탄탄대로의 삶을 사는 것만 같던 이경진에게 이후 청천벽력 같은 시련이 찾아왔다. 큰 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어머니가 6개월 만에 돌아가시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슬픔을 견디지 못했던 그도 유방암 판정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이경진은 "건강이 얼마나 중요하고, 내 주변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누군지 알게 됐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연기 생활에 정진하느라 인연을 만날 시기를 놓친 이경진에게 조카들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고 말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둘이나 잃은 그에게, 피붙이인 조카들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새로운 원동력"이 됐다. 이경진의 보물인 조카, 조카손주와 함께하는 나들이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경진의 행복한 일상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하게, 여러분들이 자주 보고 싶어 하는 연기자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아름다운 배우 이경진의 이야기는 오늘(20일) 밤 9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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