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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은샘이 '옷소매 붉은 끝동' 팀의 '지우학' 감상기를 귀띔했다.
이은샘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천성일 극본, 이재규 연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은샘은 '옷소매 붉은 끝동' 후 곧바로 공개된 '지우학'에서 완전히 상반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놀란 것은 시청자뿐만이 아니었다. '옷소매'를 통해 함께 연기했던 이준호부터 이세영, 이민지, 하율리로 만들어진 '궁녀즈'까지도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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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달 공개돼 15일간 전세계 정상을 지키며 K-고딩 좀비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이은샘은 극중 거친 캐릭터 미진을 연기하며 욕설을 일삼는 모습을 보여줬고, 다소 와일드한 모습에 해외 시청자들도 그가 자주 내뱉던 욕설을 덧붙여 '미스 시X'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이은샘은 특히 지난해 방송됐던 MBC의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도 자신의 길을 찾아간 궁녀 영희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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