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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리치 언니' 박세리가 임신한 홍현희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박세리는 "원래는 내가 먼저 써보고 선물했어야 했는데 언제 갈지 몰라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깜짝 선물에 감동한 홍현희는 박세리를 끌어안으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임신 소식 이후 첫 선물 아니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진짜다. 너무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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