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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런닝맨'서 재회...바람직한 키 차이 '심쿵'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3-02 15:2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재회했다.

2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특급 스포. 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앤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 3/13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차준환과 진지희는 각자 이름이 적힌 '런닝맨' 이름표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귀여운 꼬마에서 키 180cm의 훈남으로 성장한 차준환과 말괄량이 '빵꾸똥구'에서 아름다운 숙녀가 된 진지희의 투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바람직한 키 차이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차준환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 게재돤 두 사람의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됐고, 이들의 만남을 기원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이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 11년 만의 재회가 성사됐다.

차준환과 진지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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