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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임신 후 입덧부터 너무 힘들어...예정일은 8월 17일" ('금쪽같은 내새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3-04 21: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임신 후 엄마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출연진들이 홍현희의 임신을 축하했다.

이날 장영란은 홍현희의 임신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를 선물했고, 오은영 박사는 꽃다발을 건넸다. 신애라는 "진짜 너무나 귀한 선물 '똥별이'가 왔다"며 기뻐했고, 오은영 박사는 "너무 축복이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감사 인사를 전하던 홍현희는 "배 속에 있는 것도 믿기지 않아서 물어볼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17일이 '똥별이'의 예정일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내 음력 생일이 8월 17일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시끄러운 아이가 나올 수 있으니까 그것만은 피해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현희는 "임신 후 남편한테 세상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고 했다. 입덧부터 너무 힘들었다"며 "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여기 앉아서 안다고 한 게 너무 웃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금쪽같은 내새끼'가 계속되는 동안 '똥별이'는 우리가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똥별이'는) 금쪽이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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