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임신 후 엄마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출연진들이 홍현희의 임신을 축하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던 홍현희는 "배 속에 있는 것도 믿기지 않아서 물어볼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17일이 '똥별이'의 예정일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내 음력 생일이 8월 17일이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시끄러운 아이가 나올 수 있으니까 그것만은 피해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현희는 "임신 후 남편한테 세상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고 했다. 입덧부터 너무 힘들었다"며 "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여기 앉아서 안다고 한 게 너무 웃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금쪽같은 내새끼'가 계속되는 동안 '똥별이'는 우리가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똥별이'는) 금쪽이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