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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시아버지 연규진에게 자신의 방송을 보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한가인이 이미지 관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 말을 해도 되나'라고 필터링을 할 때 아버님 얼굴이 머리 위에 떠 있다. 제가 방정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때 '이러면 안 되지, 얌전한 모습 보여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한가인 코스프레를 아버님 때문에 하고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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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기가 "요즘은 다시보기도 잘 돼있지 않나"라고 반응하자 한가인은 "다시보기도 하지 않으셔도 된다. 어머님도, 신랑도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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