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남편이 스님으로 출가한 후 고민이 생겼다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어렵게 말문을 연 의뢰인은 과거 남편이 환각에 시달릴 정도로 많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다행히 한 스님을 소개 받게 되었는데, 의뢰인은 출가해도 되겠냐고 묻는 남편의 요청을 허락하면서 가족과 남편을 뒷바라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그 이후로 6년 동안 의뢰인과 가족은 남편을 가끔씩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10년 후엔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다고. 이에 이수근은 "막내 딸이 아빠 많이 보고 싶어 하겠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서장훈은 "그럼 의뢰인의 목표는 10년을 기다리는 거냐. 10년 후면 의뢰인이 환갑이 넘는다"라고 문제를 짚어주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