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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린 뒤, 인스타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리지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글과 그림을 공개했다.
자칫 나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글에 팬들의 걱정이 더해졌지만, 리지는 10일 현재 인스타를 비공개로 돌렸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18일 오후 10시 12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이었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리지는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당시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왔던 리지는 배우로 전향,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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