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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지헤중' 입대 4일 전까지 촬영…송혜교 면회 왔다" ('컬투쇼')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3-10 19:55 | 최종수정 2022-03-10 19:5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기용이 송혜교가 면회 온 사실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엑소(EXO) 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효진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육군 본부에서 만든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한다.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가장의 국가인 카무르에 한국 UN 평화 유지군이 파병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날 장기용은 군입대전 출연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청취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한 직후 입대를 했는데 그 심정과 함께 "혜교 누나 안 보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기용은 "일단 입대하기 한 4일 전까지 촬영을 하고 갔다. 제가 찍은 걸 자대 도착해 한달 뒤 즈음 봤는데, 그때 입대 때문에 너무 촬영을 급하게 해서 저게 내가 촬영한 건가. TV에 나오는 제가 어색하기도 하고 '저게 나야?' 느낌이었다. 저 또한 신기했다. 신기한 느낌도 있었고 같은 동기 선임들이랑 드라마를 같이 보니 그게 웃기면서 재미난 추억이었다"고 답했다.


특히 송혜교가 면회를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기용은 "선배님이 저희 '지헤중' 팀 전체로 해서 저를 보러 와주셨다"며 "굉장한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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